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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민우 사별 림프조직구증 딸

포레이셔 2019. 10. 9. 13:50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16년째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히는 가수 김민우의 사연이 나왔는데요.


그는 2년전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고 말하며, 굉장히 건강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목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네요.

 

당시 아내가 6월 25일에 입원해 7월 1일 세상을 떠났다고 말하며, 일주일만에 많은 일이 벌어졌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네요.


김민우는 방송에 출연한 이유가 딸 민정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민정이가 엄마 장례를 치르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빠 세탁기 쓰는 법 알려주세요'라고 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아빠 와이셔츠는 내가 다려주고 빨아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는데, 당시 민정이 나이가 9살이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찡하게 만들었죠.


올해 11살인데,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어른이 된 것 같다며 자신은 매일 눈물을 흘리지만 딸은 지금까지 눈물을 흘린적이 없다고 털어놨네요.

 

또한 뭐든지 혼자 알아서 하는데, 공부해라는 말을 해본적도 없다고 하며 시험도 100점 맞았을때만 얘기하고 한두개 틀리면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편 김민우는 과거 사랑일뿐야, 입영열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인데요.

1990년에 데뷔했으며, 데뷔앨범으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활동 3개월만에 돌연 입대를 하게 되면서 대중과 멀어졌고, 지금 직업은 자동차 딜러로 알려졌죠.

원래 가수를 계속 했는데, 군대에 다녀온 이후 무대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직접 앨범을 제작하려고 대출을 받아서 녹음실을 차렸는데, 조현병 환자가 LPG가스를 터뜨렸고 녹음실은 화재로 없어졌는데 돈을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돈이 없었고, 결국 생계를 위해 자동차 딜러로 전향했다고 털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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