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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실화탐사대 "위험한 장난, 기절놀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절놀이'라는 것을 당한 후 뇌질환과 행동 및 정신 장애로 보호자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린 18살 손영서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6월 7일 부산, 밤 늦은 시간 영서군은 한 친구(신모군)의 전화에 집 근처 동네 편의점에 불려나갔습니다.

 

 

그 곳에서 영서군은 친구와 약속이 있어 먼저 가보겠다는 말에도 억지로 신군에게 기절놀이라는 목조르기를 당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영서군은 평소 신군에게 지속적으로 '기절놀이'라는 목조르기를 당해왔었다고 합니다.

 

영서군은 저항하고 발버둥쳐봤지만 결국 정신을 잃은 채 내동댕이 쳐져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그대로 부딪혔고 이후 혼수상태에 뇌출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 현재 영서군은 학교는커녕 혼자서 외출도 못 하고 집 안에서 24시간 동안 아버지의 보호 아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영서군은 사건 이후 계속적으로 자해를 하고 있었는데 영서군의 몸에는 무려 17번의 칼자국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당시 가해학생이 바로 119에 신고만 했었어도 영서군의 상태는 지금보다 나은 상태였을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가해학생이 신고하려는 주변친구들을 막고 40분이나 시간을 지연시켜 치료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어 현재는 심각한 뇌질환과 행동, 정신 장애를 겪고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평소 가해학생은 영서군과 절치한 사이인줄 알았던 가족들, 때문에 '서로 장난을 치다 그랬다'는 그 말이 처음엔 진실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장CCTV와 주변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가해자가 지속적으로 영서군을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또한 이번 사건 이전에도 학교폭력으로 처벌을 몇번이고 받은 것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부산 기절놀이 가해학생 신군은 사건을 은폐하기위해 현장에 있었던 아이들에게 "이번 한번만 넘어가달라, 장난치고있다가 그랬던걸로 하겠다" 라며 페이스북 메세지로 은폐하려던 정황마저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가해학생은 어떤 구속도 처벌도 없이 겨우 퇴학처리만을 받았으며 가해자 부모는 이 퇴학처리가 부당하고 심하다며 재심신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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