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하차 인스타 딸 테니스

축구 선수 이동국과 오남매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알렸는데요.

이동국 가족은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4년간 함께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떠난다고 하는데요.

이동국 딸 아들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은 지난 2015년에 슈돌에 합류했죠.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아쉬운 마음 애써 달래며 눈물의 촬영을 제주도에서 마쳤다. 오남매를 세상 제일 예쁜 아이들로 만들어주시고 큰 사랑 받을 수 있게 밤낮으로 구상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동팀들 감사하다."이라고 말했죠.

이어 "수많은 추억을 하나하나 영상들로 간직할 수 있다는 건 우리에게 그 어떤 보물보다도 소중한 것이 될 것이다. 방송에서 더 볼 수 없겠지만 한 번씩 생각해주시고 잊지 말아 달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네요.

 

또한 5남매 중 설아, 수아, 시안의 음성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는데, 시안이는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이 못본다고 걱정마세요 라고 전했네요.

설아는 슬프지만 안울거에요, 울지마세요 사랑해요 라고 남겼으며, 수아는 수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털어놓기도 했네요. 쌍둥이 딸 이재아가 미국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죠.

 

2005년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그리고 막내 아들 시안이를 낳았는데요.

큰 딸 재아가 운동신경을 물려받아 7살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약중입니다.

참고로 이동국과 오남매는 2015,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죠.

이동국 제주도집도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 대가족 3층빌라로 부모님을 위해 준비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제주하우스 인테리어로는 시원한 전경의 거실, 야외 수영장, 서귀포 전망의 테라스 등이 눈길을 끌기도 했네요.